與 비박계 주호영 후보단일화…더민주 예비경선 송영길 탈락_지금 시간은 카지노 해변_krvip

<앵커 멘트>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당내 비주류인 비박계가 주호영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권 후보 4명 가운데 1명이 탈락하는 예비경선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비박계 단일후보로 주호영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주호영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비박계 후보 단일화에서 정병국 후보를 꺾고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이정현·이주영·주호영·한선교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비박계의 후보단일화에 이주영 후보가 또 다른 비박 패권주의라고 반발하면서 새누리당 대표 경선 분위기는 막판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 후보들은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열띤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 대표 선거 후보 4명 가운데 1명을 탈락시키는 예비경선을 실시했습니다.

경선 결과 추미애·이종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예선을 통과였습니다.

당초 후보 4명 가운데 2강으로 분류됐던 송영길 의원이 탈락한 건 이변이라는 평가입니다.

당권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오는 27일 열립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