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 차기 대선전 발간 안 해” _성욕 빙고_krvip

친일인명사전편찬위 윤경로 위원장은 다음 대선을 앞두고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대선 등을 앞두고 친일사전을 발간한다면 정치적 이해관계가 문제될 수 있다"는 박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나 윤 위원장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작업의 일환인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은 계속 발표해 나갈 것이라면서 2차 발표는 지방과 해외 인사를 중심으로 내년 8월쯤 이뤄질 것이지만 대상은 1차 때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친일사전 예비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서는, 적어도 일제시대 자원해 장교가 되겠다고 한 것은 친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