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폭설, 통행 제한 _파란색 배경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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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강원 산간지역에 내린 폭설로 미시령과 백봉령 등 산간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과 속초 등 강원내륙지역은 영상의 기온 속에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지만, 산간지역에는 밤사이 계속해서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7시)까지 적설량은 설악산 42센티미터를 비롯해 대관령 41.5,진부령 35,미시령 30.5, 한계령 30, 태백지역에는 25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간 도로 곳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인제간 미시령 도로는 월동 장구를 장착한 소형 차량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고 있고, 정선-동해간 42번 국도 백봉령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청도 운문령과 예천 저수령 등 경북지역 산간 도로 5곳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강원 내륙과 동해안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원 산간지역에는 여전히 대설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내일 오후 늦게까지 5에서 10, 많은 곳은 2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