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성균관대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대학측의 일부 자료제출의 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측은 당초 박용서 교무과장의 해외출장으로 입시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없다고 했지만 지난달 31일 박과장 귀국 후에도 여전히 입시사정 원고 등 입시부정 여부를 판단할 중요서류를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대학 미술학과 최창엽 조교수가 지난6월에 열린 91 서울현대도예 비예날레전에 그의 제자인 신모군의 도예작품을 자신의 이름으로 도용해서 출품한 사실이 밝혀져 군산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최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틀째 수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