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회의원·지방선거 출마 나이 만 25→18세’ 법안 당론발의_여배우 베테 파즈는 몇 살입니까_krvip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를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를 현행 ‘25세 이상’에서 선거권 연령과 같은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입니다.

법안을 제출 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개정안을 당론으로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은 앞으로 꾸려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게 되는데, 앞서 여야 지도부는 어제 정개특위 구성과 의사일정 등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없애자고 제안했으며,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다음날 SNS에 글을 올려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