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진 피해자 4만 명 육박” _돈 버는 코끼리 게임 이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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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지진 사망자가 40,000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가 난 카슈미르 지방에서는 약탈 행위마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나흘 째지만, 참사 현장은 지진 발생 당시 그대롭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들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파키스탄은 북부 카슈미르로 가는 2개 도로를 임시 개통했지만, 이재민들에게 직접 닿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숫자는 이제 40,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어린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40,000명명이 넘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민 : "아이고 어른이고 굶고 있습니다. 살 음식도, 누울 곳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각국의 지원팀은 속속 파키스탄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피해가 난 무자파라바드에서는 굶주림에 시달린 주민들이 약탈 행위까지 시작됐습니다. 약탈범과 상점 주인이 충돌하는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