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부정 취득 공무원 무더기 입건 _직접 재무로 돈을 벌다_krvip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부정 취득한 혐의로 공무원 수십명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43살 이모씨 등 공무원 40명과 어린이집 원장 45살 남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준 43살 김모씨 등 병원관계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 6월까지 병원 실습 교육을 받지 않은 채 허위 증명서를 발급 받은 뒤 충청북도에 제출해 간호 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사에서 혜택을 보거나 관련 업무를 취급하기 위해 자격증을 부정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