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 0.2%↑, 상승 폭 확대”_포커에서 플러시를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 잠시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OECD 국가 중에 법적 부부가 아닌 상태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0.2%로 올랐습니다.

전주 0.16% 오른 데서 상승 폭이 커진 겁니다.

지난달 초 0.45%까지 올랐다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3주 연속 주춤했었는데, 재건축 단지가 강세로 돌아서며 강남 4구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컸습니다.

특히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6·19 대책 발표 이후 하락했던 매매가가 다시 오르며 대책 이전 시세를 모두 회복했습니다.

법적 부부가 아닌 상태에서 출산하는 경우, 즉 우리나라의 '혼외출산 비율'이 1.9%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 OECD 혼외출산비율 평균은 40%에 달했고, 프랑스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절반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터키, 이스라엘 등이 혼외출산비율이 1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조정원이 올 상반기 처리한 '가맹사업거래' 관련 분쟁이 35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허위·과장정보 제공행위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위반, 부당 계약해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영세 가맹본부가 늘어난 데다 가맹점주 등이 불공정거래 행위에 적극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건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