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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권자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 ▲비대위원장 인선안 등 2건을 상정했습니다.

안건은 최종 정수의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의결되며, 투표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ARS 투표 진행에 앞서 “전국위에 상정된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당과 윤석열 정부가 처한 상황이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헌·당규상 적법한 절차를 거쳐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과 윤석열 정부가 엄중한 상황에서 출범하게 될 비대위는 조속하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 내부 문제로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당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전국위 진행 중인 오늘 오후 2시에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공개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에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번 주 중 개최가 유력한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비대위로 전환 시 사실상 자동 해임되는 이준석 대표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한편,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