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손기정 선수 다큐 ‘민족의 제전’ 디지털화_약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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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지 82년이 되는 8월 9일을 맞아 고(故)손기정 선수가 남긴 다큐멘터리 영화필름 '민족의 제전'을 디지털화하고, 관련 기록물을 복원·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복원은 다큐멘터리를 소장한 손기정기념관의 의뢰로 이뤄졌으며, 23분 분량의 해당 영화필름을 보존처리해 부식 등 훼손을 막고, 고해상도(4k)디지털화를 통해 장기적인 보존과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손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장면에 대해서는 한 프레임씩 수작업을 통해 깨끗한 영상으로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록원은 이와함께 베를린올림픽 당시 금메달과 함께 손기정에게 수여된 우승 상장과 지인들이 보낸 축전 등에 대해서도 보존조치를 끝마쳤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