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화물 통해 필로폰 밀반입 사범 검거_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사람_krvip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특수제작한 용기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특송화물로 밀반입한 뒤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3살 권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2천2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113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권 씨는 중국 판매책에게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필로폰을 주문해 손전등 건전지 모양의 용기에 숨겨 국제화물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께 구속된 38살 이 모 씨는 소변 감정에 대비해 다른 사람의 소변이 든 특수 용기를 속옷 안에 착용하고 있다가 발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