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허술한 홈페이지 과태료 부과 _일정 예약 시간 절약_krvip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규를 어긴 인터넷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보통신부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센터와 공동으로 300개 인터넷사이트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40%가 넘는 122개 사이트가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가입이 많은 연예인 사이트 가운데 안재욱, 이수영 씨 등의 홈페이지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SM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 홈페이지 7곳에서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만 14세 미만 아동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출사이트 31곳과 인터넷 성인 방송 사이트 10곳도 정보보호에 관한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과태료 부과와 시정 명령 등을 받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