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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포공항에서 강남까지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전동차와 역사가 기존노선에 비해 한결 진전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통날짜는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대형 아치모양의 역사가 웅장하고 시원스런 모습을 드러냅니다. 드넓은 공간엔 각종 전시장과 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지하철 9호선 역사 25곳엔 문화 공간이 한결 많이 마련됩니다. 역사마다 스크린 도어가 마련됐고, 승강장에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공기정화기가 설치됐습니다. 출입구와 환승통로에서도 운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안내정보판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전동차 안의 바닥재나 의자는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개통을 위한 대부분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로 예고됐던 지하철 9호선 개통 날짜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개통 한 달 전에 요금을 정해 발표하도록 돼 있지만, 서울시는 9백 원을, 민간사업자는 1580원을 주장하며 여전히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서울시장): "아직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개통일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현행 요금을 적용해서 개통을 하고 계속 협상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시운전 과정에서 발견된 기술적인 문제들을 보완하겠다며, 이달 중하순에는 개통날짜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