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문턱에 선 아베, 골프하며 국정 구상_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_krvip

개헌 문턱에 선 아베, 골프하며 국정 구상_연속극 캐스트 베토 록펠러_krvip

참의원 선거로 개헌안 발의 여건을 마련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정국 구상을 겸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 야마나시(山梨)현의 별장 근처에 있는 골프장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 등과 골프를 했다. 이날 골프에는 미타라이 후지오 게이단렌 명예회장과 와타리 후미아키 전 게이단렌 부회장이 함께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아베 총리가 골프를 한 것은 올해 3월 26일에 이어 약 4개월 만이다. 아베 총리는 1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예년보다 이른 휴가를 17일 시작했다.

이달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함께 큰 승리를 거둬 개헌 찬성 세력이 중·참의원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등 개헌안 발의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이 갖춰졌다. 아베 총리는 휴가 중에 숙원인 개헌이나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의 인선 등을 염두에 두고 국정 구상에 몰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