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급전범 유족 야스쿠니 합사 반대 _다이아몬드 적립 앱_krvip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한 A급 전범의 유족이 야스쿠니 신사 합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유족은 도쿄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기소돼 처형된 히로타 전 총리의 손자 고타로씨입니다.
고타로씨는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조부의 야스쿠니 신사 합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고타로씨는 A급 전범이 합사된 78년 당시 합의해 준 기억이 없고 지금도 야스쿠니에서 조부가 제사를 받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이는 히로타 가문을 대표하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히로타 전 총리는 7명의 A급 전범 가운데 유일하게 군인 출신이 아닌 문관이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A급 전범의 유족 가운데 야스쿠니 신사 합사를 반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