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 정상, 조만간 핫라인 통화…남북미 조속 개최 희망”_오토바이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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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가 결정됨에 따라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직통전화 즉 핫라인 통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11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를 통한 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정확한 통화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확정되면 남북 정상 간 논의 소재가 생기는 만큼 핫라인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 희망과 달리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결정된 데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분단의 상징으로 판문점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판문점이 더 낫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라면서도 북한과 미국이 입장을 정한 것이니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북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게 청와대 입장이라며 장소는 판문점이 되느냐는 질문에 3자가 합의할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8~9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즉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공식초청은 없었다면서도 이전부터 참가문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을 한 이후 G7에 가는 것이 더 자연스럽긴 했겠지만, G7 정상들을 상대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