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軍, ‘한국군 철수’ 요구 관련 심야회의 _맥도날드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한국인을 납치 억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무장 단체가 한국군 철수를 석방 조건으로 내세웠다는 외신 보도에 군 당국은 심야 회의를 여는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며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군 당국은 김근태 합참 작전본부장을 반장으로 한 상황 대책반을 가동시켜 미 아프간 사령부와 동맹군 사령부 등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관진 합참의장도 심야에 현지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군 당국은 올해 말 철수 예정인 동의.다산부대가 아프간에서 한 차례도 전투에 나서지 않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 재건과 주민들에 대한 의료활동을 주 임무로 했다는 사실을 부각하는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