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버스에 준공영제 즉각 시행해야”_블레이저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업계 종사자 50여 명은 오늘(7일)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버스준공영제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적자 폭이 커져 버스 업체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현재 시내버스에만 적용되는 준공영제를 광역버스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준공영제가 시행되는 시내버스와 임금 격차가 커져 근로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예산 확보가 어려워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에 국비 확보를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