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연습생 성추행 혐의 작곡가 피소…경찰 수사_루이 발레스터 카지노 도착_krvip

서울 수서경찰서는 작곡가 최 모(42) 씨가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의 한 기획사에서 4인조 걸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A 씨 등 4명은 고소장에서 "최 씨가 지난 2월부터 보컬트레이닝은 해주지 않고 술집 등에서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 씨가 미성년자인 연습생의 신체를 접촉하거나,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연습생들을 불러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술자리에 부른 것은 맞지만 강제성은 없었고, 성적인 의도로 신체 접촉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를 불러 강제추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이들이 속한 기획사 대표는 계약한 기간 내에 곡을 주지 않았다며 최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