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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불만을 품고 여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동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산수동의 모 치과에서 여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설 모(41·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설 씨는 31일 낮 12시 20분쯤 자신이 다니던 치과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치과의사 김 모(38·여) 씨를 두세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치과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설 씨를 제압해 붙잡았다.

의사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부터 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온 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료 방식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설 씨가 사전에 흉기를 준비해 치과를 찾아간 점 등을 바탕으로 설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