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60명, '김근태 의원 선처 호소' _급하게 돈을 벌기 위한 주문_krvip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 60명이 정치자금을 고해성사했다가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당 김근태 의원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오늘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근태 의원은 정치개혁 대의를 위해 스스로 정치자금에 대해 양심고백을 했다면서 `고백하는 양심'이 처벌된다면 깨끗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조치가 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성명에는 한나라당에서 현경대, 황우여, 김홍신 의원 등 8명, 민주당에서 문희상, 추미애, 장태완, 이종걸 의원 등 51명, 그리고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의원이 서명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