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 오르면 무역수지 80억달러 악화” _포커페이스란 무엇인가_krvip

원유가격이 10% 오르면 무역수지가 80억 달러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 올해 무역수지가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가 최근 평균 1.6% 포인트 낮춰 잡은 우리나라 15대 교역국들의 성장률 전망치가 실현되면 우리나라 수출 물량은 3.7% 감소해 수출 상황도 쉽지 않을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 다만 산업연구원은 유가 상승 폭이 클 경우 에너지 절감 유인이 강화돼 수입 물량이 감소하고 환율이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실제 악화 규모는 추정치보다 다소 작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