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정무차관 방한…“한미, 훌륭한 협력관계 유지”_잡화 페르난도 샷 카지노_krvip

토마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3일(오늘)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섀넌 차관은 이날 오후 공항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에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훌륭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것은 오로지 더 강해질 뿐"이라고 말했다.

섀넌 차관은 또 "서울에 와서 기쁘고, 멋진 체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의 (한국 측) 동료들과 훌륭한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섀넌 차관은 '한미정상회담의 최대 의제가 무엇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논의할 것이 많고, 대화를 바라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 섀넌 차관은 14일(내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임명된 섀넌 차관은 지난해 1월 정무차관 내정자 신분으로 방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