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31 당선자 279명 입건 _마라바가 포커를 살해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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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당선자 3천867명 가운데 279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당선자는 광역단체장 11명, 기초단체장 60명, 광역의원 51명, 기초의원 157명 등 모두 2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35명을 기소하고 19명을 불기소 처분했으며 225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거나 이첩한 사건은 천1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 91건, 민주당 74건, 국민중심당 26건, 민주노동당 8건, 무소속 22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당선 무효 가능성이 있는 선거사범은 2달 안에 기소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일선청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