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인터넷 쇼핑몰 개설, 수천만원 가로채 _아름다운 골 베팅_krvip

서울 방배경찰서는 오늘 노숙자 명의로 가짜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경남 진해시 30살 박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군대 동기 사이인 박 씨 등은 지난 10월 노숙자 전모 씨의 명의로 가짜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와 은행계좌를 개설한 뒤 ` 부도난 회사의 물건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다고 속여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94명으로부터 모두 2천5백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청량리역 일대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전 씨에게 돈을 주고 인적사항을 빌려 예금계좌 등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