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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연대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다 퇴학당한 강의석 씨가 소송 끝에 학교로부터 받아낸 손해배상금 전액을 기부해옴에 따라, 이 돈을 재원으로 '종교자유 인권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6년여에 걸친 소송 끝에 강 씨가 모교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은 2천5백여 만원입니다. 강 씨는 애초 이 돈을 모교인 대광고등학교에 기부하려 했지만 학교 측이 거부하자, 인권연대에 기부했습니다. 인권연대는 강 씨의 뜻을 살려 종교와 관련된 인권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해마다 상을 주기로 했다며, 올해는 다음 달 5일까지 추천을 받아 다음달 29일 상금 3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