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폐기물 처리 공장 보관창고서 큰 불 _포커 팔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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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북 군산시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는 천장 자재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창고가 거센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전북 군산시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안의 각종 산업 폐기물이 불에 타면서 4시 간 만에야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 쯤에는 전남 여수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던 김모 씨의 14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있던 33살 윤모 씨와 3살 난 딸이 숨졌습니다.

건물 지붕 위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플라스틱 사출 작업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가 불에 타 4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9시 쯤에는 경기도 성남시의 한 도로에서 63살 안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뒤따르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버스 승객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에서 가로 50, 세로 80cm의 천장 자재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