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정종환 투기·허위경력 의혹 추궁 _해커는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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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부동산 투기와 허위 경력 등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통합민주당 주승용,이낙연 의원은 정 후보자가 부인 이름으로 충남 서천에 6천6백여㎡의 밭과 대지를 매입한 경위를 물었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지원할 당시 고의로 시간강사 이력을 교수로 잘못 썼다는 경력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고향 인근인 충남 서천에 내려가 살 목적으로 땅을 샀다며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경력에 대한 의혹도 자신은 교수로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 관련 서류를 제대로 작성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허 천,이진구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보다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취득세와 등록세 인하 시기 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등 정책 질의에 집중했습니다. 또, 여야 의원들은 모두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정 후보자는 민자사업 계획이 제출되면, 경제성과 환경성을 충분히 검토해 추진할 것이며 다목적, 다각도로 이용할 방법을 찾아 물 문제나 지역을 발전시키는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멀리 내다보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