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전기공사 민영화 놓고 전국 정전 혼란_후프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그리스가 국영기업인 전력공사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전력공사 노동조합의 파업과 야당의 반대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2015년까지 정부 소유인 공영전력공사를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대해 공사 노조원들은 48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면서 정전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13개 지역의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민영화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야당은 민영화 찬반 국민투표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