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제설작업 본격…폭설 피해 2억 3천여만 원 _최고의 온라인 포커 사이트 무료_krvip

최고 70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린 강원 산간과 영동지역에 눈이 그치면서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태백과 정선, 평창 등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 운행됐던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낮부터 차량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또한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산간 고갯길 역시, 지금은 월동 장구 없이도 통행이 가능한 상탭니다. 강원도 재난대책본부는 나흘동안 이어진 폭설로 강원도내 5개 시군에서 비닐 하우스 38동과 창고 5동, 유리온실 2동 등이 무너져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피해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폭설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