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7% “소득 분배 불공평” _포커 협회 위원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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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는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우리 사회의 소득 분배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전국의 만 15살 이상 가구원 7만 명을 조사해 발표한 '2007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 등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6.9%에 달했습니다. 소득이 있는 사람 가운데 소득이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3.3%로 지난 2003년의 49.1%보다 4.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또 소득이 있는 사람 가운데 58.2%는 본인의 노력에 비해 현재의 소득수준이 '낮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18살 이상 인구 가운데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61.8%였으며, 노후 준비방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설문한 결과 '국민연금'이 51.7%로 가장 많았고, '예금.적금'이 50%, '사적 연금'은 31.9%였습니다. 이와함께 초등학생을 양육하는데 가장 어려움 점은 90.3%가 '사교육비와 양육비용의 부담'을 꼽았고, 37.4%는 '방과 후 지도 등 자녀 돌봄과 사회생활 병행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