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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트럼프 후보가 우세를 보이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 어떤지 경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형국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주식시장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이 줄어들다 11시 기준으로 하락세로 전환했고 1,95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 역시 급락해 600선이 붕괴됐습니다.

환율은 급등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6원 내린 1,129원으로 개장했지만 점차 오름세를 보여 장중 1,140원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 1,150원을 육박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발표로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지면 신속히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순실 게이트'가 덮친 상황에 미국 대선으로 인한 충격이 더해지면 심각한 위기가 올 것으로 보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금융시장이 열려있을 때 당선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합동 비상상황실에서 24시간 시장 상황을 모니터하면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개표 속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후 2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미국 대선의 당선자 윤곽이 결정되면, 정부는 오후 4시쯤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다시 한 번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