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조정에 주식형펀드 ‘휘청’ _온라인으로 시를 써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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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과 과열 경고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 주간 수익률도 약세로 돌아섰다. 21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넘는 성장형펀드는 일주일간 -0.7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5주 만에 손실을 기록했다.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0.38%, -0.27%의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 2.61%보다는 양호한 성과였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246개 성장형펀드 중 33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대형주펀드의 호조와 중소형주펀드의 부진이 이어졌다. 펀드별로는 '삼성우량주장기투자-CLASS B'와 '삼성우량주장기-CLASS A'가 각각 1.11%와 1.09%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 2위를 차지했고 월간 순위에서는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주식종류형 1-A클래스',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주식종류형 1-C클래스', '미래에셋디스커버리플러스주식형(C-A)' 등이 상위를 유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조정을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인도증시가 외국인 투자 제한책 발표로 급락하면서 '미래에셋인디아어드밴티지주식 1'(-1.82%)과 '피델리티인디아종류형주식-자(A)'(-3.35%)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도 펀드들이 주간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홍콩증시의 강세 속에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E)'가 주간 7.93%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중국펀드는 호조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증시 조정 속에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0%(연환산 5.45%)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유형별로는 국공채형이 0.11%(연환산 5.78%), 공사채형은 0.10%(연환산 5.40%)의 수익을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43개 채권 펀드 모두가 플러스 수익을 보인 가운데 '푸르덴셜정통액티브채권 1B'가 주간 0.21%(연환산 11.07%)의 성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