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해 예산안 심사 속개 _간신 콘타도르 포커_krvip

국회는 오늘 법사와 정무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111조 7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했습니다. 법사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산업은행 감사를 진행중인 감사원을 상대로 대북 4천억 지원설과 관련한 대출금 4천억의 행방 등 감사진행 상황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정무위원회에서 의원들은 금융감독위원회를 상대로 현대상선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대북지원 의혹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지난 99년 북한이 농축우라늄 관련 기자재를 도입한 사실등 핵개발 첩보를 입수하고도 3년동안 비공개한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전세계적 경기 침체 전망속에 디플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향후 경기 대책과 함께 태풍 루사로 인한 재해복구비용 규모, 그리고 항구적 재해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