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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피살된 공무원 유가족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며 자체적으로 국민 국감 형식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국방위와 농해수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8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 국감’에는 피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 등이 함께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해수부 공무원이 공무 수행 중에 서해 상에서 북한에 피격당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며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해당 공무원을) 월북 쪽으로 결론에 모든 상황을 끼워 맞춰가려고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출석을 희망하는 증인까지도 막무가내로 증인채택을 거부하면서 진실에 한 발자국도 다가서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회의를 개최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민 국감’에 참석한 이래진 씨는 “더 이상 동생을 명예살인 하지 말아달라”면서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끝까지 동생을 찾아서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