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시다리 설치하고 드론 투입…수해 복구 총력 지원_온라인 포커 관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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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공병대와 드론, 급수차량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폭우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작전태세 유지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폭우로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의 양지교 상판이 내려앉으면서 다리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 오후 3공병여단이 임시 교량인 간편조립교를 설치했습니다.

또, 수해 피해주민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을 위해 급수 차량과 기동형 세탁 및 건조장비, 소독과 방역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급차를 포함한 의료지원 활동도 펴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6개 시·군(파주·연천·화천·인제·양구·철원)에서는 북측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목함지뢰나 우리 지뢰 매설 지역에서 떠내려온 폭발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뢰 탐색 작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헬기 및 수색인력 지원과 함게 드론봇 전투단의 드론 9대도 공중수색에 투입했습니다.

국방부는 수해 복구, 수색에 현재까지 연인원 25,000여 명과 굴삭기 등 장비 1,600여 대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복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중순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복구가 제한되는 지역에 대해 인력과 장비를 상황에 맞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