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데뷔 예상”_무슨 일이 있었는지 큰 내기_krvip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순위 '핫 100'(Hot 100)에 1위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포브스지는 현지시간 27일 각종 음원 순위 자료를 인용해 "BTS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발매 첫 주 만에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다음 주 발표될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 모든 지표를 집계해서 발표하는 빌보드의 중심 핵심 순위입니다.

포브스는 BTS '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싱글 순위 1위를 점치는 이유로 스트리밍 횟수와 라디오 방송 등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특히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싱글 판매 등에서 거두고 있는 모든 성공을 집계해보면 7인조 슈퍼스타 BTS가 '다이너마이트'로 다시 역사를 쓸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BTS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의 1위에 등극한다면 이는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메인 팝송 순위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이 됩니다.

한국 가요계가 성취한 핫 100의 역대 최고 성적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싸이는 2012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BTS는 앨범 판매를 집계하는 '빌보드 200'에서는 네 차례나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빌보드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4위로 아직 정상을 밟진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