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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피해자 김종익 씨와 공직윤리지원관실 원모 조사관, 국민은행 원모 팀장을 동시에 불러 3자 대질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국민은행 협력사 대표를 사임하고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 원 조사관이 개입한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이를 입증하기 위해 대질 신문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 수감 중인 이인규 전 지원관과 김 모 팀장도 다시 소환해 김 씨에 대한 사찰을 시작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사찰의 배경과 경위를 확인하면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이른바 `비선 보고'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검찰은 특히,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진 모 전 기획총괄과장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로부터 진 전 과장이 사실상 지원관실 내 모든 팀에 직접 조사 지시를 내리고 그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진 전 과장이 '비선 보고'의 중간자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이 이른바 '비선 보고'의 중간자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수사 진척 정도에 따라 비선 보고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영호 전 비서관에 대한 소환 시기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