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 반대 나서 _온라인에서 장난꾸러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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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 반대운동에 나섰습니다. 한기총 대표들은 오늘 오후 다빈치코드의 국내 배급사인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소니픽처스릴리징코리아'를 방문해, 영화의 상영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기총은 지난달 28일 긴급회의를 열고 `다빈치코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폄하하고 있다`며 `이 영화의 국내 상영을 막기 위해 교계의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한 바 있습니다. 미국 작가 댄 브라운이 지은 동명의 원작 추리소설도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했고,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처럼 죽었지만 교회가 이를 숨겼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기독교계에 큰 파장을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