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서머타임 내년 도입 논의 _옷을 팔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정부가 내년부터 서머타임,즉 일광절약시간제를 도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저녁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서울대 경제연구소 등의 서머타임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국민 여론 수렴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서울대 경제연구소와 KDI 등 7개 연구기관은 국무회의에서 서머타임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 등 경제적 편익이 천 3백 62억원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내년부터 서머타임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국제 항공 스케쥴과 금융,행정정보 산업망 등 각 분야에서 전산시스템 조정이 필요한 만큼 오는 10월까지는 내년 시행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서머타임 도입은 국민 생활의 질을 선진국형으로 개선해 경제적 편익을 웃도는 사회적 편익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노동계 일부에서 제기하는 근로시간 연장은 근거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