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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도 예산 총 지출액은 284조 5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병용 기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결국 본회의에서 통과됐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과 기금 등 정부 총지출액을 통과시켰습니다. 당초 정부안보다 7천억 원이 증가된 284조 5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본회의가 열린지 1시간여 만에 표결에 부쳐졌고 의원 1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184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찬반토론을 통해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예산안을 처리했다며 격렬히 항의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법적 하자없는 예산안이며 민주당은 심의에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채 본회의장 단상 주변에서 피켓 시위를 통해 졸속 처리라며 항의했고 표결에 참여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구태를 답습하지 말라며 이를 비난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0여 분만에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감세법안 13건을 포함해 30여 건의 법안과 동의안도 이에앞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어젯밤 이들 법안과 동의안을 직권 상정한 뒤 바로 본회의를 통과해, 새해 법안과 예산안이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과정에서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은 단상을 점거하고 감세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지만 본회의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