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고액환자에 1조4천억 원 지급 _보내는 방법_krvip

지난 99년 한해 동안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 급여비로 1억 원 이상 고액을 지급받은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해 진료비가 5백만 원을 넘는 환자도 전체 보험 대상자의 0.4%에 해당하는 18만 6천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9년 이들 고액 환자들에게 지급된 보험급여비가 모두 1조 4천억 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1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액 환자들이 가장 많이 걸린 질병은 남녀 모두 만성 신부전증으로 나타났고 다음이 남자는 위암, 간암, 여자는 대퇴골 골절과 척추병 등의 순서였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기간을 지난 94년 한해 180일에서 지난해 365일로 확대하는 등 급여 혜택을 계속 확대함에 따라 고액 환자 급여비가 이같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