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등 직접 제재 단행_올드 치코에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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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반 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측근 고위인사 7명의 자산을 동결하면서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달째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여기에 시리아 정부는 군대로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7백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도 유혈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이 제제의 칼을 빼들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과 파루크 알-샤라 부통령, 아델 사파르 총리, 여기에 내무, 국장장관 등 최측근 6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 미국기업들이 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지난달 아사드 대통령의 형과 친척,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이은 2차 제재입니다. <인터뷰> 클린턴(미 국무장관)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안을 담은 행정명령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은 민주화 조치를 취하든가, 아니면 권좌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아사드 축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오바마 대통령이 새로운 중동정책에 대해 연설합니다. 민주화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할지 미국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