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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나흘씩 되는 설 연휴가 넉넉해서였는지 고향에서 설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예상보다 훨씬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인터체인지와 휴게소 부근에는 일시적으로 심한 정체현상도 있었습니다.

KBS 항공 1호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귀경길 고속도로 표정을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지환 기자 :

서울로 서울로 이어지는 귀경차량들의 행렬입니다.

고향을 뒤로 한 채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이 하행선과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예상과는 달리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으나 인터체인지 근처에서는 으레 심한 정체현상이 나타납니다.

중부고속도로 호법인터체인지 상공입니다.

헬기에서 내려다보는 이곳은 서울로 서울로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귀경차량들로 큰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차량 고장이나 접촉사고로 귀경길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고속도로의 소통을 돕기 위해서 경찰차가 아예 진입로를 막고 있습니다.

천안 톨게이트입니다.

이곳도 역시 고속도로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원활한 고속도로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통제를 해서 톨게이트에서 천안시내로 이어지는 도로는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에 따라 피로를 덜어내려는 운전자들로 휴게소마다 북적대고 있습니다.

때문에 휴게소 부근은 병목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국도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속도로를 피해서 국도를 이용한 귀경차량들이 곳곳에서 움직일 줄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