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과정 미촬영 등 불법 검사 민간 검사소 35곳 적발_팔 근육을 얻는 방법_krvip

부정 검사를 한 민간 자동차 검사소 3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검사소 184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35곳에서 불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검사과정을 촬영하지 않거나 결과를 거짓으로 기록한 곳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항목 생략과 검사 장비 관리 미흡이 각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적발된 업체 35곳에 대해 60일간 업무 정지 명령을 내리고, 관련자 31명에 대해서는 직무 정지 처분했습니다.

정부는 불법 검사로 지정이 취소된 검사소에 대해 재지정 제한 기간을 늘리는 등 불법·부실 검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