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교원노조법등 처리(최종) _우르카 카지노 극장_krvip

국회는 오늘 환경노동 등 9개 상임위원회와 정치특위를 열어 규제개혁 법안의 연내처리를 위한 법안심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교조 합법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교원노조법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 반대 1, 기권 5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한나라당측은 오늘 회의에서 관련상임위인 교육위원회와의 공동심의가 필요하다는등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표결을 유보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미 충분한 심의를 거쳤다는 여당측이 표결을 강행해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앞선 찬반토론에서 여당측 의원들은 교원노조 합법화는 세계적 추세이며 노-사-정 간의 합의사항으로 안될 경우 노사정의 붕괴와 경제회생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처리를 주장했고 한나라당은 시기상조이며 교권침해등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교원노조법이 상정된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장 주변에는 40여명의 전교조 지지 교사들이 몰려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법사위원회는 성희롱 처벌과 관련해 중복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남녀고용 평등법과 남녀 차별금지법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농림해양 수산위원회는 농어촌 발전특별법등 20건의 법안을 건설교통위원회는 해외건설촉진법등 26건의 법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교육위원회는 오늘 오후 소위원회를 열어 교원정년 단축 문제를 절충할 예정인데 야당은 물론 공동여당간 의견조율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목됩니다. 정치특위도 오늘 오후 소위원회를 열어 연내에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