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한-러 정상회담 구체성갖고 진행 _베토 카샤사 보타포고_krvi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으로 이뤄지는 한-러 정상회담은 두나라가 갖고있는 정책목표를 반영한 의견이 교환됨으로써 지난 99년 5월 모스크바 정상회담 때보다 훨씬 더 구체성을 갖고 진행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화해를 시도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푸틴 대통령도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위 구상에 대한 반대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이르쿠츠크 천연가스 개발과 철도망 재건등을 비롯한 무역과 투자분야의 현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