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대출, 상반기 1조 원 이상 증가_베팅이 무슨 뜻이야_krvip

<앵커 멘트>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자 수도 크게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7조5천억 원이었던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이 지난 6월 말에는 8조6천억 원으로 6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대부업체 고객은 220만 명에서 247만 명으로 27만 명 늘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대형 대부업체들이 무리한 광고와 대출심사 생략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펴 대출금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2.6%, 낙찰가율은 76.8%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고 총 응찰자 수도 876명으로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강남3구'의 낙찰률도 24.5%로 2008년 말 이후 가장 저조했고, 총 응찰자는 2년 만에 백 명 이하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세슘이 검출된 일본 메이지사의 분유가 올해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사고 이전 메이지사로부터 생산된 가당 연유가 294kg 수입됐지만,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세슘이 검출된 분유를 외국 여행을 할 때나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