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상승·나스닥 하락 _레크리에이션 포커 플레이어_krvip

⊙앵커: 미국 증시는 부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더 높다는 소식에 힘입어 제약주와 대형 제조업체들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뉴욕에서 금융시장 소식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미국 증시는 공화당 부시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투자가 늘어나 다우존스 지수는 1.5%인 159포인트 오른 1만 977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시장은 1.0%인 35포인트 내린 3416을 기록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부시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혜택을 받는 업종은 제약주와 독점적 지위에 있는 대기업들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런 종목들에 대해 선거를 하루 앞두고 미리 매수해 놓으려는 수요가 몰려 다우지수가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아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대형기술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