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에 콘크리트 덩이 덮쳐 ‘아찔’ _포커스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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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달리는 차량에 콘크리트 덩이가 떨어져 앞유리가 뚫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소식,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유리에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조수석에는 아이 머리 만한 콘크리트 덩이가 놓여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29살 김 모씨의 승용차가 남산2호터널을 지나 지하차도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날아든 콘크리트 덩이가 조수석쪽 유리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김석희(조수석 탑승자) : "뻥 하는 소리가 난뒤 유리조각을 덮어썼다." 차 안에는 초등학생 두명을 포함해 모두 다섯명이 타고 있었으나 조수석 탑승자만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문제의 콘크리트 덩이는 흉기처럼 날카롭습니다. 사람 머리를 때리지 않은 게 천만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지하차도에는 또 다른 콘크리트 덩이가 떨어져 걸쳐 있는데다, 벽면 곳곳엔 균열이 심각해 추가 사고 마저 우려됩니다. 전철역 승강장에서 흰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서성입니다. 남성은 주위를 살피다 갑자기 철로로 뛰어 내립니다. 10분 후 전철이 출발한 뒤, 사라졌던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됩니다. <인터뷰> 김종찬(주안역 역무과장) : "신고를 받고 직원이 나갔고 곧바로 112와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반 쯤, 경찰은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